필진 소개 이종규 싸이냅소프트 경영혁신담당 중역 KAIST 기술경영대학원에서 벤처창업을 가르치고, 국민대학교에서 프로세스/프로젝트/IT 컨설팅을 출강하였다. 허두영 라이반 대표 전자신문, 서울경제, 소프트뱅크미디어, 씨넷, 동아사이언스 등에서 기자와 PD로 일하면서 테크 비즈니스를 30년 넘게 지켜봤다.
소설이든 영화든 게임이든 영웅은 범속한 일상을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모험의 소명을 받는다. 영웅이 되는 첫 관문인 깨달음의 결정적 순간(Moment Of Truth)이다. 보통 사람들은 모험의 소명을 한가로운 공상이나 한순간의 헛스윙으로 날려버리지만 영웅은 소명으로 가슴이 벅차 대담한 비전을 꿈꾸기 시작한다. 영웅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창업의 계기는 생각보다 가볍고, 사소한 것도 있다
그럼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나 엄숙하게 다가올까?가난한 소년 조지·이스트먼은 화려한 휴가를 포기하고 발명한 카메라로 “코닥”을 세웠다.헤지 펀드 회사에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인터넷 사용량이 연간 2,300%나 증가했지만 네티즌은 겨우 16%밖에 안 된다는 통계를 보고인터넷 시장”아마존”를 창업했다.필리핀에서 의료 봉사를 하다가 모기에 쏘여서 뎅기열에 걸렸지만, 약이 없다는 말에 어이가 없어 항 바이러스제를 개발하는 “길리어드”를 창업했다.최근 세계적으로 성공한 스타트 업 창업자들이 창업을 결심했다”소명의 순간”은 알고 보면 실망할 만큼 사소한 경우가 많다.예를 들면, 뭔가 생각한 대로 착착 진행되지 않고 짜증 내고 충실한 재능을 자랑하는 방법을 찾거나 이성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명의 순간에 돌아오게 된다.위대한 창업자는 참을성이 부족한 것일까?박사 논문 주제를 찾다가 쓸데없는 검색 결과에 염증, 검색 엔진(Google)을 개발하고 빌린 비디오 테이프를 늦게 반납하고 높은 연체료 때문에 우편으로 비디오 테이프를 보내는 방식(Netflix)을 떠올린다.휴대용 메모리(USB)을 잊어 버리는 바람, 파일 공유 시스템(Dropbox)을 만들어 택시를 타지 않은 채 차량 공유 서비스(Uber)을 개발하고 집세를 내지 않고 숙박 공유 서비스(AirB&B)을 설치 방식이다.자랑을 방해하는 것도 금방 해결해야 할 것 같다.자신이 만든 영상을 친구에게 자랑하려고 동영상 공유 사이트(Youtube)을 만들어 불통 결제이기 때문에 자신의 멋진 유리 공예품을 못 팔아 모바일 결제 방식(Square)을 시도했다.
이성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이 창업으로 이어진 순간도 부지기수다.명문 대학생들 간의 멋진 만남을 목적으로 기숙사의 명단을 조사하면서 인맥 공유 사이트(Facebook)을 개발하고 여자 친구로부터 사진이 찍히지 않으면 혼 나면서 위치 기반의 사진 공유 방식(Instagram)을 만들었다.만나기 위해서는 기차로 10시간도 가야 할 그녀를 만나고 싶어서 영상 회의 시스템(Zoom)을 떠올리며 취미로 사탕 상자를 수집하는 그를 돕기 위하여 만든 사이트를 키우면서 전자 상거래 사이트(eBay)가 됐다.”소명의 순간”은 어쩌면 깃털처럼 가볍고 하찮게 보인다.위대한 창업자는 바로 그 순간을 포착하고 번개처럼 빨리 일을 추진한다.깨닫는 순간 모든 배경이 바뀌어 자신이 주인공으로 떠오르다.영웅이 탄생하는 카이 로스적인 시간이다.나를 중심으로 세계가 움직이는 슬로우 비디오의 시간이다.얼마나 할 말이 많을까?테크 창업의 스토리텔링은 창업자가 영웅으로서 첫 관문을 통과하는 “깨달음의 순간”부터 시작하면 좋다.그때의 느낌을 풀어 정서를 장식하며 그때의 사건을 전개하고 서사를 구성하는 것이다.창업자의 생생한 스토리가 필요하다.어차피 창업자는 신화를 찾는 사람이 아니라 신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 아닌가!
차고나 자취방에서도 창업을 결심할 수 있다
차고나 자취방에서도 창업을 결심할 수 있다대학 기숙사와 흩어진 자취 방이 포함된다.”페이스북”(Facebook)을 만든 마크·주커버그는 하버드 대학의 기숙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에 투표하는 프로그램을 코딩했다.집세를 못 내 몰려나게 된 브라이언·체스 키는 샌 프란시스코의 초라한 자취 방에서 숙박 공유 서비스”Air B&B”을 떠올렸다.오가는 사람과 차로 북적거리는 거리는 어떻게?토라 비스·카라 닉은 택시가 잡히지 않는 짜증 나는 파리의 거리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Uber”(Uber)을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휴대용 메모리(USB)를 잊어 버린 드루, 휴스턴은 파일 공유 시스템”드롭 박스”(Dropbox)를 구상했다.리드·헤이스팅스는 친구와 함께 출근 길에 높은 연체료를 깎아 내린다”넷플릭스”(Netflix)를 궁리하고 에릭·위 안은 10시간 떨어진 여자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줌”(Zoom)을 꿈꿨다.떠들썩한 술집이나 한가한 휴양지나 의료 봉사단의 텐트도 좋다.젠슨, 팬들은 친구들과 커피를 후루룩”엔비 디어”(NVDIA)창업을 결심하고 밥·스왕송는 시끄러운 맥주집에서 헤르트·보이야 교수를 3시간 이상 설득하고”제넨텍”(Genentech)을 설립했다.그녀에게 사진을 찍지 않으면 혼 난 케빈·시스트 롬브는 멕시코의 휴양지에서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스케치하고, 마이클·리오 댄은 뎅기열에 누운 필리핀 의료 봉사 현장에서 “길리어드”(Gilead)를 꿈꿨다.깨달음의 공간이 반드시 창업하는 장소에 머물 필요는 없다.창업을 고민하고 결심하는 순간부터 제품 개발에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순간을 거쳐서 시작을 세우는 순간까지 깨달음의 공간은 나름대로 의미 깊게 인출할 수 있다.멋진 스토리텔링을 준비하려면 창업자의 독특한 습관이나 제품의 특징이 잘 배어 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스타트 업의 역사는 바로 그곳을 “깨달음의 공간”인 성지로 해나가는 것이다.제작 이…종규 허·도우용 [email protected]번화한 술집이나 한가로운 휴양지나 의료봉사단 텐트도 좋다. 젠슨 황은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며 ‘엔비디아'(NVDIA) 창업을 결심했고, 밥 스완슨은 시끄러운 맥주집에서 허버트 보이어 교수를 3시간 넘게 설득해 ‘제넨테크'(Genentech)를 설립했다. 그녀에게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핀잔을 들은 케빈 시스트롬은 멕시코 휴양지에서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스케치했고, 마이클 리오단은 뎅기열로 누운 필리핀 의료봉사 현장에서 ‘길리어드'(Gilead)를 꿈꿨다. 깨달음의 공간이 꼭 창업하는 곳에 머물 필요는 없다. 창업을 고민하거나 결심하는 순간부터 제품 개발에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순간을 거쳐 스타트업을 세우는 순간까지 깨달음의 공간은 나름 의미 있게 이끌어낼 수 있다. 멋진 스토리텔링을 준비하려면 창업자의 독특한 습관이나 제품 특징이 잘 묻어나는 곳을 찾으면 된다. 스타트업의 역사는 바로 그곳을 ‘깨달음의 공간’이자 성지로 만들어가는 것이다.제작 이정규 허두용inter – [email protected]말을 모르는 스타트업 세대의 고민ㅣ인터비즈아무리 첨단 테크에 유명한 자신만만한 팀도 스타트업을 차리거나 신제품을 내놓을 때 당황하거나 주저하거나… blog.naver.com말을 모르는 스타트업 세대의 고민ㅣ인터비즈아무리 첨단 테크에 유명한 자신만만한 팀도 스타트업을 차리거나 신제품을 내놓을 때 당황하거나 주저하거나… blog.naver.com말을 모르는 스타트업 세대의 고민ㅣ인터비즈아무리 첨단 테크에 유명한 자신만만한 팀도 스타트업을 차리거나 신제품을 내놓을 때 당황하거나 주저하거나… blog.naver.com말을 모르는 스타트업 세대의 고민ㅣ인터비즈아무리 첨단 테크에 유명한 자신만만한 팀도 스타트업을 차리거나 신제품을 내놓을 때 당황하거나 주저하거나…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