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정봉병원입니다.오늘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이상지질혈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이상지질혈증이란?이상지질혈증의 정의는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NCEP-ATPIII)가 권고하는 바와 같이 소위 아테롬성 이상지질혈증으로 알려진 고 LDL 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또는 저HDL 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 및 과거 의사진단이나 지질강하제를 복용하는 경우로 정의하였습니다. 최근까지 많은 역학연구를 통해 밝혀진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질환과의 명확한 연관성은 LDL 콜레스테롤이 강력한 위험인자임을 간접적으로 의미하는 것으로 많은 역학연구에서 죽상동맥경화증 발생에 LDL 콜레스테롤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LDL 콜레스테롤 강하치료를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이상지질혈증 중 고지혈증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뉩니다. 유전적인 원인은 비만이 아닌 데다 생활습관에도 특별히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이 될 만한 것이 없는데 유전적으로 이상지질혈증 체질인 경우를 말합니다.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많이 만들고 혈액 속에서 얼마나 없애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고지혈증은 음식이나 운동습관 등의 칼로리 소비가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진 육류나 명란과 같은 난류, 새우, 오징어, 달걀노른자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습관과 잦은 음주는 중성지방혈증을 높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 외에도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처럼 신장질환에서도 에너지 대사 문제가 발생해 고지혈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증상이상지질혈증은 대체로 증상이 없어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선별 검사가 필수입니다. 선별검사를 통한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위해 21세 이상 모든 성인, 그리고 21세 이하에서도 조기 심혈관질환 및 심한 이상지질혈증 가족력 등 다른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4~6년마다 공복 후 지질검사를 실시하여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그리고 non-HDL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이상지질혈증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진단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콜레스테롤을 분류하여 총 콜레스테롤이 240 이상이거나 LDL 콜레스테롤이 160 이상, 중성지방 200 이상, HDL 콜레스테롤이 40 미만인 경우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를 이상지질혈증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출처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홈페이지이상지질혈증의 치료환자군을 LDL 콜레스테롤 농도 및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여 각각 아래와 같이 치료합니다.출처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홈페이지1) 급성심근경색증은 기저치인 LDL 콜레스테롤 농도와 상관없이 바로 스타틴을 투약한다. 급성심근경색증 이외의 초고위험군의 경우에는 LDL 콜레스테롤 70mg/dL 미만에서도 스타틴 투약을 고려할 수 있다.2) 유의한 경동맥 협착이 확인된 경우, 3) 표적 장기 손상 또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환자에 따라 위험도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4)중등도 위험군과 저위험군의 경우는 몇 주 또는 몇 달간 생활습관 교정을 한 후에도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을 때 스타틴 투약을 고려한다. 이상지질혈증 예방법이상지질혈증의 예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식사와 운동, 금연이 있습니다. 첫 번째 식사에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에너지를 섭취해야 합니다.포화지방산 섭취량을 총 에너지의 7%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 섭취량이 25g 이상이 되도록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알코올은 하루에 1~2잔 이내로 제한합니다. 두 번째는 운동으로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주 4~6회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수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 시작 전에 의학적인 판단에 의해 선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은 금연입니다. 흡연은 이상지질혈증이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켜 금연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자 : 건강 in 매거진오정본병원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801오정본병원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801오정본병원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