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뛰어넘는 알라딘영화

뭐 영화를 찾다 보니까. 공교롭게도 또 윌스미스가 나온 영화네요~ 알라딘은 어렸을 때 동화에서 많이 읽었던 환상적인 스토리라… 영화로 바꾼다고 해도 딱히 달라 보이는 건 없었어요.~디지니가 가끔 이런 미친 실사화를 해내네요~

감독님이 가이 리치라는 분이라서 필모를 찾아보니까 셜록홈즈 시리즈를 만드신 분이에요.스토리가 인상적이어서 기억나는 영화였는데 알라딘은 우연히 다른 분의 조언을 듣고 OST를 들으려고 찾다가 왕언니에게 알려줬다고 한다.

사실 남자주인공이 인도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집트분이더군요~ 안어울릴거같았는데 의외로 잘어울려요. 배우 나오미 스콧은 워낙 평이 좋아서..별다른 설명은 필요없을 정도로..빌런의 자파 역을 맡은 배우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배우이자 개그맨이래요.

말이 많은 윌 스미스는 지니 역에 아주 잘 어울렸어요. 설마 했던 적은 없었고 너무 잘 연기해서 오히려 알라딘을 살린 느낌이에요.

영화를 볼 때는 몰랐는데 막상 이렇게 포토를 보니까 두 배우를 잘 고른 것 같아요.연기는 제가 모르기 때문에 잘하지 못한다고 말할 수 없고, 그냥 영화적인 재미만 보면 재미있어요.

이 매직 램프에는 지니가 살고 있습니다. 영화 보신 분들의 우스갯소리로 영화 제목이 알라딘이 아니라 지니가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어요~ ㅎㅎ 그만큼 윌스미스 역할이 영항이 컸던 것 같아요.

영화적 배경은 모르겠지만 극중 악당인 이분의 역할이 사실 코미디가 되는 부분이 있어서 아마 개그맨을 섭외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더 자세히 적으면 스포가 되니까~

우아하게 계단을 내려오는 자스민 공주~결혼하러 온 왕자가 자신의 외모로만 보고 평가하는 것에 대해 비아냥거려줍니다.

근데 이 언니 미녀 삼총사 나왔다는데 난 기억이 안나네~나중에 찾아보니까 미녀 삼총사 3 나오면 파워레인저에도 나온다고 하니까 나중에 찾을 거예요.

영화 내용은 잘 아는 스토리인데 이걸 많이 바꾼 것 같고 뮤지컬 같은 부분도 나오고~ 자스민 공주 노래 부분도 너무 좋아요.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는데 A whole new world가 굉장히 인기가 많아요.

지니 역을 하드캐리해버린 윌스미스 때문에 왕자가 등장하는 프린스 알리 같은 장면은 윌스미스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명장면일 것입니다. 또 이 부분만 봐도 재밌더라구요~

영화의 엔딩은 중요한 부분이라 스포일러 할 수 없지만, 우리는 이 영화에서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내 행복이 너의 행복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거짓말로 얻는 것이 많을수록 정말 얻는 것은 작아진다’는 지니의 조언은 지금 이 시대의 누군가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명언이라고 생각해~

마법으로 무엇이든 바꿀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의 내면까지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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