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리동 오렌지 카이트

일주일에 한 번은 걸어서 샌드위치 먹으러 가는 것 같아. 당리동 참사랑유치원에서 조금만 걸으면 덕타시네와 붙어 있다. 덕타시네에서 맛있는 설기떡 몇개 사서 오렌지카이트에서 샌드위치 사먹을래. 아침 9시에 문을 열지만 그 전에 가도 집이 바로 위여서 연락하면 바로 영업 개시다.가게의 포토존메뉴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것은 에그햄치즈샌드위치인데 오늘은 단호박샐러드샌드위치와 커피를9시 오픈시간에 갔더니 매장 햇빛이 너무 예쁘다.사장님 오늘 음악을 LP로 틀어주셨는데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모든 노래가 좋다.매번 사장님께 이 노래 제목이 뭐냐고 묻는다. 귀찮은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가게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 복고풍 느낌도 있으면서 사랑스러운 여사장님 센스가 돋보이는 울산콩두기도 요즘 만들어 파는데, 갓 만들 때 먹으면 정말 맛있어~ #당리동샌드위치 #오렌지카이트 #사하그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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