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 VS 태국 – 손흥민 닮은 케이시 유진 페어,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 A매치 데뷔골 및 해트트릭 작렬로 10:1 대승에 일조함

최근 며칠간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등의 유럽리그 대활약에 열광하는 사이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어제 26일 중국 셔먼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렀으나 2023-24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원망하듯 좋아하는 모습의 필드플레이를 마음껏 선보이며 태국을 상대로 10: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여자월드컵 최연소 출전선수 기록을 갈아치운 2007년생 케이시 유진 페어가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받고 출전한 4경기 만에 데뷔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1분여를 남기고 수비 실책으로 실점한 것은 다소 아쉬운 경기였다.하지만 올 7월 여자월드컵 이후 FIFA 랭킹에서 한국이 3계단 떨어진 20위, 태국은 2계단 떨어진 46위라는 점에서 객관적으로 태국은 그다지 실력차가 크지 않은 상대였다.10골에 비해 케이시의 선제골은 전반 33분경에야 터졌다.

어제 경기에서 케이시는 마치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는 듯했지만 골 찬스에서 강력한 슈팅보다는 가볍게 차는 플레이와 최전방 공격수로서 상대 골키퍼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며 괴롭혔고 5-0으로 앞선 후반 56분경 골키퍼 볼을 빼앗아 마치 손흥민이 그렇다는 듯 가볍게 구석으로 밀어 넣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또 팀의 6번째 골에 이어 후반 66분경에는 한국대표팀의 7번째 골이자 자신의 첫 해트트릭 골을 넣었는데 이 역시 지난해 10월 1일 손흥민이 리버풀전에서 유로파리그 통산 200호 골을 작렬시켰을 때 수비수 뒤에 있다. 천둥처럼 그 사이를 뚫고 골을 넣었을 때처럼 이금민이 뛰어들어 패스를 달라는 손짓을 하자 이금민이 침착하게 수비수 옆으로 찌르자 가볍게 오른쪽 골대 모서리로 차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 2024년 파리 올림픽 2차 예선 B조 대한민국 VS 태국

□ □ 처출:YouTube/coupang play sports

케이시와 함께 정가람 선수도 해트트릭을 기록해 강채림 선수가 2골, 이금민 선수와 문미라 선수가 각각 1골씩을 터뜨리며 10대 1 대승을 이끌었으며 한국 대표팀의 다음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처 : 대한축구협회이반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위 3개 팀과 2위 3개 팀 중 가장 성적이 좋은 1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배정된 파리 올림픽 티켓 2장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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